갑자기 복통을 동반한 설사 또는 물설사가 생기셨나요? 장염과 비슷한 이러한 증상이 코로나 설사 증상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. 원인 및 먹는 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코로나 설사 증상
코로나 잠복기는 계속해서 짧아지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감염 후 1~3일이 지나면 구토, 메스꺼움, 오한 복통, 설사와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. 코로나 설사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.
- 배아픔 또는 배통증이 나타난다.
- 화장실에서 설사 또는 물설사를 한다.
-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.
이때 물만 먹어도 화장실에 가서 쏟아내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.
원인
코로나 설사 증상은 일반적인 증상인 발열, 기침보다 드물게 나타나지만 감염자의 약 5% 이상이 배아픔, 배통증을 동반한 설사 증상을 경험합니다.
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손에 묻은 후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일어납니다. 손에 묻은 바이러스는 음식을 통해 장점막까지 이동해서 감염에 취약한 점막을 통해 이동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.
이렇게 손상된 장점막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설사, 물설사, 배통증, 배아픔,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.
원인이 발생하는 순서
-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만진다.
- 손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묻는다.
-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집어서 먹거나 손을 입에다 가져가는 행동을 한다.
- 음식 또는 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점막까지 이동한다.
- 감염에 취약한 점막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 후 염증을 일으킨다.
- 염증 반응으로 설사, 물설사, 배통증, 배아픔,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.
먹는 약
코로나 설사 증상이 발생하면 먹는 약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.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, 소화효소제, 진경제, 지사제 등을 상비해 놓고 복용하면 됩니다.
설사, 물설사 먹는 약
설사 또는 물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. 약 종류는 '스멕타, 포타겔'이 있습니다.
- 스멕타
- 포타겔
복통(배아픔, 배통증) 먹는 약
배아픔, 배통증을 완화해 주는 진경제를 복용합니다. 약 종류는 '파네린정, 싸이베린정'이 있습니다.
- 파네린정
- 싸이베린정
더부룩하고 메스꺼움에 먹는 약
코로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더부룩하고 메스꺼움도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이때는 소화효소제를 복용합니다. 약 종류는 '훼스탈, 베아제'가 있습니다.
- 훼스탈
- 베아제
결론
코로나 설사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소독 및 손을 수시로 해야 합니다. 그리고 깨끗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되도록이면 열을 이용해서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. 그리고 이미 설사가 시작되었다면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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